“얼굴은 순둥이인데 하는 짓이…” ‘내 딸 금사월’ 송하윤, 절친남편 뺏은 불륜녀로 밝혀져 모두가 귀를 의심했다

배우 송하윤 측이 내년 1월 1일 방송될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 출연한다고 공식채널을 통해 밝혔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절친과 남편의 불륜을 목격하고 살해당한 여자가 10년 전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경험하며 복수를 다짐하는 내용의 웹소설이다.

극중 송하윤은 강지원(박민영 분)의 둘도 없는 친구 ‘정수민’ 역을 맡으며, 러블리한 비주얼과 행동으로 주변의 호감을 사지만 뒤에서는 친구남편과의 불륜도 서슴지 않는 인물이다.

송하윤은 드라마를 통해 여린 얼굴 뒤에 숨겨진 수민의 불안하고 뒤틀린 자아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그간 송하윤은 MBC ‘내 딸 금사월’, KBS ‘쌈 마이웨이’ 등을 통해 풍부한 감정 연기로 인생 캐릭터를 경신한 바 있다.

특히 지니TV ‘오! 영심이’에서는 추억 속 ‘오영심’을 새롭게 재탄생시키며 호평을 받은 만큼 ‘내 남편과 결혼해 줘’를 통해 보여줄 악역 연기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