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박나래는 어느덧 마흔을 바라보고 있지만 아직까지 공개열애를 한 적은 없다.
그러나 박나래가 데뷔 17년 만에 연말을 함께 보낸 뜻밖의 이를 자신의 SNS 스토리에 올려 모두의 주목을 받았다.
박나래는 지난 4일 MBC 사옥에서 열린 예능 ‘나 혼자 산다’ 10주년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현장에는 전현무, 박나래, 기안84, 키, 코드쿤스트, 이장우, 김대호, 허항PD가 참석했으며, 김대호 아나운서가 사회까지 맡았다.
박나래는 이날 ‘비키니는 기세다’라고 외쳤던 명장면을 재연하듯 빨간 비키니를 입은 윌슨과 내내 함께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그녀는 기자간담회가 끝난 이후에도 자신의 SNS에 빨간 비키니를 입은 윌슨의 모습과 달력을 차례대로 업로드해 자신의 애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