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민시와 진영이 드라마 ‘스위트홈2’에서 완벽한 호흡과 케미를 자랑해 팬들을 설레게 했다.
두사람의 눈빛이 연기가 아니었을까. 드라마가 끝나자 두사람의 핑크빛 로맨스 소식이 들렸으며, 진영은 종영인터뷰에서 두사람의 관계에 대해 밝히기도 해 모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진영은 스위트롬에서 생존자 이송 임무를 맡은 이병 박찬영 역을 맡았으며, 고민시와의 스토리 라인에 대해 “왜 유독 은유에게 꽂혀서 그러는 걸까 생각하다가 은유(고민시 분)의 성격적인 부분이 저랑 비슷하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정의롭고 자기가 해야 할 것이 있지 않나. 그걸 위해서는 모든 걸 내려놓고서라도 위험한 곳으로 간다. 그런 부분에서 매력을 느끼고 이런 상황에도 나같은 사람이 존재하는구나 싶어서 좋아하게 되는 것 같다”고 고백했다.
실제 고민시와의 호흡에 대해서도 “성격이 좋고 긍정적이다. 힘든 장면을 찍어도 힘든 내색을 한 적이 없다”면서 “민시 씨가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해줬고, 성격적으로 통하는 게 있으니까 힘든 장면을 열심히 해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진영은 “찬영과 은유의 서사를 좋아하는 분들은 시즌3까지 보면 좋을 것 같다”고 말해 앞으로의 이야기에 관심을 높였다.
한편 고민시도 자신의 SNS에 파격적인 사진을 공개해 화제가 되었다.
고민시와 변우석이 함께한 캘빈클라인 언더웨어 화보에서 그녀는 뛰어난 연기력이 기반된 무빙으로 란제리룩을 완벽 소화해냈다.
특히 고민시는 빨간 속옷 세트를 착용하고 데님 재킷을 걸친 채 복근은 물론 몽환적인 눈빛을 선보여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사를 불러모았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