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쉽게 안 변하지…” 서예지, 4년 만에 김수현과 결별

배우 서예지가 남친 가스라이팅, 학력위조, 학교폭력 등으로 논란이 된지 4년 만에 예기치 않은 소식을 전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지난 30일 서예지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지난 4년간 당사와 함께한 서예지의 전속 계약이 이날부로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어 “서예지와의 동행은 마치게 됐지만 함께 했던 소중한 기억들을 오래 간직하겠다. 2019년 당사를 믿고 첫걸음을 함께 해준 아름다운 배우 서예지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골드메달리스트는 배우 김수현과 그의 이종사촌 형인 이로베 감독이 설립한 기획사로, 서예지는 설립 초기부터 동행을 시작해 한차례 재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그러나 김수현과 4년 간의 동행이 이렇게 끝나게 됐으며, 서예지는 FA시장에 나왔으나 아직 다른 소속사와 계약을 체결한 소식이 들리지는 않는다.

한편 서예지는 2020년 7월 전남자친구인 배우 김정현을 가스라이팅했다는 논란에 휩싸여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다.

이에 더해 학교폭력, 학력 위조 의혹 등이 추가로 제기되며 당시 출연 예정이던 드라마 ‘아일랜드’에서 하차했다. 이후 논란 1년 만인 2022년 tvN ‘이브’로 복귀했지만 여전히 여론은 싸늘하기만 하다.

최근에는 광고주로부터 소송당한 건과 관련해 소속사가 광고료의 절반인 2억 2500만원을 반환하라는 법원의 판결이 내려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