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구의 신’으로 알려진 트로트가수 박서진으로부터 간밤에 비통한 소식이 들려왔다.

지난 2일 박서진은 자신의 SNS에 “백설기 하늘나라로 소풍갔다”며 반려견의 생전 모습이 담긴 장례식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마지막으로 아이를 끌어안고 작별하는 가족의 모습이 담겨있어 더욱 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박서진은 “우리집 막내딸이자 애교쟁이. 아침에 일어나면 아빠한테 가서 애교부리고 엄마한테 껌딱지처럼 매일 붙어다니고 같이 자고. 엄마 아빠 나갔다 들어오면 어떻게 아는지 3층 창문 밖을 바라보면서 기다리고. 그런 똑똑하고 애교많은 아이를 보냈다”면서 말을 덧붙였다.
일전에 박서진은 “슬개골 탈골 수술 중 병원의 마취 실수로 강아지가 무지개다리를 건넜다”며 “병원에서는 보상을 해주시겠다고 하지만 이미 무지개다리를 건넌 아이를 돌릴 수 없고 어떻게 보상한다는 말이냐”라고 고백해 안타까운 상황을 드러냈다.

그 일이 있고 난 이후 며칠이 지나 반려견의 장례식을 치른 것으로 보이며 박서진은 “병원 의사선생님이 많이 미안해 하시고 사과해 주셨다. 정말 착하신 분이구나 설기에게 정말 미안해 하고 계시구나. 더이상 미안해 하지 않으셔도 된다. 아무것도 안해주셔도 된다.”라고 밝혀 병원과 원만하게 합의했음을 드러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