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여제 박세리가 2세 계획을 밝히자 그녀의 결혼을 염원했던 많은 팬들의 환호와 응원이 이어졌다.
하지만 이는 박세리가 열애나 결혼을 발표한 게 아니라 2세에 대한 희망 계획을 밝힌 것으로 전해져 단순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
지난 28일에 방송된 ‘슈퍼맨에 돌아왔다’에서는 펜싱 선수 김준호와 은우가 주얼리 브랜드 행사에 초청받아 톱스타 부자를 인증한 가운데, 은우의 포토콜 준비기와 뒷이야기가 전격 공개됐다.
이날 김준호는 모델 같은 수트핏으로 감탄을 자아냈으며, 아들 은우는 포토콜 무대에 당당하게 입성해 생후 25개월답지 않은 여유만만함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포토콜에 참여한 톱스타들이 은우의 매력에 빠져들었는데, ‘골프 레전드’ 박세리를 만난 은우가 낯가림 때문에 요지부동 자세로 있자 박세리는 귀여워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김준호는 박세리에게 “은우는 딸기면 다 돼요”라며 딸기를 꺼내들었고, 은우는 딸기를 보자마자 공손하게 배꼽 인사를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급기야 박세리는 “나도 내 아기 낳아서 슈돌에 나와야지”라며 미래 출연을 예고해 기대감을 모았다.
한편 은우의 3종 애교에 배우 하지원, 이유미, 세븐틴 정한까지 함박 웃음을 지어 김준호 아들 은우가 행사 당일 다크호스 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난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박세리의 호텔 방에 한 남자가 찾아와 모두의 눈길을 끌었다.
그는 박세리를 미소 짓게 만들 뿐만 아니라 훈훈한 외모에 피지컬까지 자랑하는 완벽 비주얼로 참견인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