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과 박여원 부부가 얼마 전 여섯 째를 갖겠다고 선언해 충격을 준 것도 모자라 마흔 네 살의 나이에 다섯 째를 임신한 슈퍼모델 소식이 전해져 모두가 깜짝 놀랐다.
지난 28일 유명 모델인 스즈키 사치(44)가 자신의 SNS를 통해 다섯 째 소식을 전했다.
스즈키 사치는 배에 손을 얹고 환히 웃고 있는 사진과 함께 “다섯째 아이를 임신해 또 새로운 삶을 얻었다”라며 “이 나이에 다시 임신할 수 있고 이렇게 좋은 기회가 주어졌다는 것에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녀는 “아빠와 아이들 모두 새 가족을 맞이하게 돼 기뻐한다”라며 행복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미 고령의 나이로 접어든 그녀는 “이번에 마지막 임산부 기회일 수 있다. 임산부로서의 삶을 즐기고 싶다”면서 “올해는 아버지가 돌아가신 날에 새생명을 불어넣게 됐다. 분명 아버지가 나를 지켜보고 계실 것”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건강한 아이를 기원합니다”, “편안하게 지내며 자신을 잘 돌보길 바란다”며 40대에 임신한 그녀에게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스즈키 사치는 10대부터 패션모델로 활약했으며, 지난 2009년 일반인 남성과 결혼한 그녀는 2010년 첫째 딸을 이후로 11년에 둘째, 이듬해 셋째, 19년에 넷째 아들을 출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