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관리의 끝판왕으로 알려진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50대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의 미모를 뽐내 모두의 시선을 받았다.

지난 30일 엄정화는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는데, 사진 속 엄정화는 긴 망사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스키니한 몸매를 뽐냈다.
또다른 사진에서는 화려한 메이크업을 소화한 아름다운 옆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는데, 만 54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동안 비주얼을 뽐내 모든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엄정화는 올해 초 방송된 ‘닥터 차정숙’을 통해 인기몰이를 했으며, 함께 출연한 배우 김병철과 염문설이 퍼지기도 했다.
두사람은 한 예능에 출연해 핑크빛 기류를 흘리기도 했는데, 이날 MC들이 김병철에게 “어떤 사람을 좋아하냐”고 물었다.
그러자 김병철은 “저는 밝은 사람이 좋다”고 말하자 엄정화, 명세빈, MC 홍진경까지 모두 밝은 면이 있다고 하면서 김병철을 몰아갔다.
탁재훈은 “촬영장에서는 엄정화 씨가 좋다고 했다더라”고 언급했고, 이에 김병철은 “어디서 들으셨냐”고 당황해 하자 엄정화가 “그럼 우리 연애해?”라고 말하며 녹화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이기도 했다.

물론 두사람의 친분 관계에 의한 장난이었으나 이 장면을 계기로 두사람은 열애설이 터졌고, 양측 모두 사실무근이라고 밝히며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