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석・박지윤 부부, 라이머・안현모 부부, 성진환・오지은 부부, 기은세 등 연예계에 이혼 소식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박명수가 의미심장한 말을 던져 모두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4일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청취자들의 고민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청취자는 “어머니가 저희 회사 근처에서 모임을 하신다는데 밥값을 내드릴지 말지 고민이다”라는 사연을 보내자 박명수는 “무조건 내드려라. 사연자가 밥값을 내면 어머님이 완전 스타가 될 거다. 어머님의 분위기를 잡아주길 바란다”라고 조언했다.
아울러 다른 청취자가 “외모가 제 이상형인데 성격이 까칠한 사람과 그냥 성격이 좋은 사람 중에 누굴 만날지 고민이다”라는 질문에 박명수는 “무조건 성격 좋은 사람을 만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명수는 “요즘 성격 차이로 여기저기 이혼이 많은데 이해가 안 간다. 처음 만났을 때 성격을 몰랐을까? 연애 1~2년 정도 하면 서로 성격을 다 알 텐데 성격 차이라는 게 이해가 안 간다”라고 솔직하게 발언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서로의 사정이 있을 테니까 여기까지만 말하겠다”고 의미심장하게 강조했다.
한편 박명수는 지난 2005년 피부과 의사 한수민 씨와 결혼했으며, 최근 딸 박민서 양이 선화예고에 합격했다는 소식을 전해 많은 사람들의 축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