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동안 아이가 없던 가수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는 2세 계획을 위해 노력중이라며 방송에서 여러 번 밝히기도 했다.
특히 이효리는 “20살로 돌아간다면 연예인을 할 거냐”는 질문에 “아니”라고 대답하며 평범한 삶을 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결혼해서 아이를 낳고 가족을 이루고 아이를 키우며 살고 싶다”고 말하며 그녀는 함께 여행을 떠난 지인에게 “아들 셋 임신한 비법 좀 알려달라”고 말해 2세에 대한 간절한 희망을 드러냈다.
한편 난임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이효리가 최근 사진 한 장을 공개하며 근황을 전했다.
지난 21일 이효리는 자신의 SNS에 이상순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으며, 이효리가 이상순의 팔짱을 낀 채 어깨에 기대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었다.
지난 2013년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올해로 결혼 10주년을 맞이했지만 여전히 달달한 모습에 누리꾼들은 “나도 결혼하고 싶다”, “저렇게만 살면 행복할듯”이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거침없이 임신 계획을 밝혔던 이효리지만 아쉽게도 임신 준비는 잠시 뒤로 미뤄야 할 것 같다.
슈퍼스타 이효리로 돌아와 ‘댄스가수 유랑단’, ‘놀면 뭐하니?’, ‘서울 체크인’ 등 바쁘게 활동하는 그녀가 광고계까지 접수하면서 쉴 틈 없이 일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효리의 2세를 기다리고 있는 랜선 이모들이 많으며, 슈퍼스타 이후에 보여질 엄마로서의 이효리의 모습을 간절히 기다려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