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째 열애 중인 크러쉬와 조이가 결혼설에 휩싸였다. 사람들은 크러쉬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보인 진심에 환호했으며, 두사람의 결혼을 축하하며 응원했다.
두사람의 결혼설이 촉발된 것은 이번에 신곡을 발표하며 크러쉬가 쓴 가사 내용 때문이었다.
지난 15일 한 방송에는 4년 만에 정규앨범을 발매한 크러쉬가 출연하며 “제 나름대로 욕심 같은 게 있었다. 음악적으로 더 성장하고 싶은 계기가 필요했던 시기 같다. 그래서 4년 만에 정규앨범을 발매하고 됐다”고 말했다.
송은이는 크러쉬가 30분 만에 영감을 받아 만든 ‘미워’라는 노래를 소개하며, 가사 중 ‘정말 얄미워. 어쩜 이렇게 예뻐. 나 떨어지기 싫어. 아쉬워 너 미워’라는 문장을 지적했다.
너무 좋아서 떨어지기 싫어하는 연인의 이야기를 담은 곡에 대해 송은이는 “뭐 그런 상황이 있었을까”라고 물었고 다른 MC들도 크러쉬에게 조이를 생각하며 쓴 곳이냐며 물었다.
이에 크러쉬가 당황해 하자 김숙은 “딱 떠오르는 사람이 있는 건가”라고 물었으며, 크러쉬는 조심스럽게 “그렇다”라고 대답했다.
3년째 조용히 잘 만나고 있는 크러쉬와 조이는 아직 결혼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을 밝힌 바 없지만 많은 팬들은 그들이 오래 만난 만큼 좋은 소식을 들려주길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