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신랑수업’을 통해 만난 가수 신성과 박소영이 결혼 전부터 딸바보된 일상이 공개돼 모두가 깜짝 놀랐다.
이날 신성과 박소영은 개그우먼 겸 트로트 가수로 활동하는 안소미의 집에 초대받으면서 옷가게에 들러 아기옷을 고르는 모습이 전해졌다.
두사람이 함께 아기옷을 고르며 다정한 분위기를 풍기자 이를 보던 심형탁은 “나도 아기 옷 보러 한 번도 안가봤는데”라며 놀렸고, 문세윤도 “지름길로 가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옷을 보던 박소영은 예쁜 신생아 용품들을 살펴보다가 신성에게 “오빠는 아들이 좋아, 딸이 좋아?”라고 묻자 신성은 “어렸을 때는 아들을 좋아했는데 지금은 딸이 좋다”며 딸바보를 꿈꿨다.
선물을 고른 뒤 두사람은 안소미의 집으로 향했고, 안소미는 “두사람 잘어울린다”며 흐뭇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급기야 안소미는 두사람을 보며 “결혼하면 내가 축의금 500만원 내겠다”라며 통 큰 약속을 했고, 두사람의 꽁냥꽁냥한 모습이 계속돼 누리꾼들은 “진짜 결혼하는 것 아니냐”며 기대감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