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한혜진이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새롭게 합류하기로 결정하자마자 오토바이 사고를 당했다.
지난 12일 한혜진이 창고에 있는 오토바이를 꺼내자 스튜디오에 있던 모친은 “또 일 저질렀네”라며 깜짝 놀랐다.
알고보니 배우 이시언에게 전수받은 것이었으며, 한혜진은 초보임에도 “뒤에 사람 태울 수 있을까?”라고 해맑게 물었다.
이를 모니터로 뒤늦게 확인한 이시언은 “이게 방송이었어?”라며 깜짝 놀랐고 한혜진의 오토바이 입문이 본인 때문인지 재차 확인했다.
이시언은 “기안이랑 내가 자주 오토바이 타고 여핸가니까 자기도 타고 싶다고 한 것”이라며 한혜진의 오토바이 구입에 대해선 “저건 제가 아는 형 통해서 빌려준 거다. 오토바이 다시 가져갈 거다”라며 한혜진 모친의 눈치를 살폈다.
아니나 다를까 출발하자마자 오토바이 전복사고를 낸 한혜진은 오토바이에서 빠르게 탈출해 부상은 피할 수 있었지만 위험천만한 순간이었다.
한혜진은 “또 넘어질 것 같은데”라며 걱정하더니 우여곡절 끝에 오토바이를 세웠고, 다시 오토바이를 타고 이동했으나 대형 웅덩이를 만나는 어려움도 있었으나 다행히 천천히 건너 사고를 피할 수 있었다.
간밤에 한혜진의 오토바이 전복사고 소식이 들려 팬들을 놀라게 했지만 오토바이만 넘어진 가벼운 사고로 일단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