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동호와 헬로비너스 출신의 윤조가 11월 19일 결혼식을 올린다.
두사람은 결혼식에 가족과 지인들만 초대해 진행하며, 사회와 축가는 동료 뮤지컬 배우들이 맡을 것이며, 혼전임신 여부에는 대해서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김동호는 지난 9월 자신의 SNS에 “여러분들도 갑작스러운 소식에 당황하셨겠지만 이제 가정이란 따뜻한 울타리 안에서 새로운 2막을 시작해 보려 한다. 아낌없이 응원해 주신 팬분들께 말로 다할 수 없을 만큼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밝혔다.
헬로비너스 출신의 윤조 또한 같은 날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게 되어 추운 겨울이 오기 전 결혼을 하게 됐다. 늘 제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었던 사람”이라고 말해 예비신랑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김동호는 1985년생으로 지난 2005년 뮤지컬 ‘비밀의 정원’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 ‘넝쿵째 굴러온 당신’ 등에서 열연했고 현재 ‘혼례대첩’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윤조는 1992년생으로 지난 2012년 헬로비너스로 데뷔했으며, 뮤지컬 배우로 전향해 ‘몬테크리스토’ 기념 공연 무대에 올라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