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아나운서 출신 박지윤, 최동석이 결혼 14년 만에 이혼해 대한민국이 떠들썩했다.
특히 최동석이 실시간으로 올리는 SNS 저격글은 누가 봐도 박지윤이 귀책배우자라 생각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최동석 아나운서는 “마치 아내의 귀책인 것처럼 조작되고 왜곡된 부분을 바로잡고자 한다. 이런 억측이 계속된다면 강경 대응할 것”이라는 경고의 글을 썼다.
박지윤 역시 “서로의 잘잘못을 따지며 비난하기보다는 이혼절차가 원만하고 조용하게 마무리 되길 바란다”고 밝혀 이혼 사유에 대해서는 정확히 얘기하지 않았다.
이런 와중에 최동석 아나운서는 자신의 SNS에 또다시 사진과 글을 올려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지난 8일 최동석은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애기들이랑 같이 먹으면 좋을 텐데”라는 글을 게재해 아이들에 대한 그리움을 엿볼 수 있었다.
건강 때문에 아나운서를 그만두고 박지윤과 함께 제주도에 내려가서 살던 최동석은 현재 혼자 서울에 있으며, 아이들은 박지윤이 양육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두사람의 이혼 과정에서 박지윤의 외도 등 너무나 많은 이야기들이 와전된 가운데 아이들이 상처를 받지 않도록 억측은 자제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