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성과 박소영이 ‘신랑수업’이라는 예능을 통해 만나 핑크빛 사랑을 키우고 있다.
신성은 이미 박소영의 어머니까지 만나 박소영과 한층 더 가까워졌으며, 특히 박소영 어머니의 음식 솜씨를 떠올리며 그리워했다.
박소영은 “또 어떤 음식이 먹고 싶냐”고 물었고 신성은 “한식 좋아한다. 그래야 한 식구가 되는 거지”라는 멘트를 날려 박소영의 마음을 흔들었다.
이날 두사람은 북악스카이웨이를 찾아 서스럼없는 스킨쉽을 보여줬는데, 경치를 감상하던 신성이 박소영에게 “라면 먹고 갈래?”라고 말해 스윗남의 면모를 자랑했다.
이후 두사람은 야외 벤치에 앉아 즉석 라면을 끓여 먹었고, 박소영이 추워하는 기색을 보이자 신성은 입고 있던 재킷을 벗어 박소영에게 건넸다.
박소영은 “이런 소소한 데이트 너무 좋다. 오빠가 끓여준 라면이 제일 맛있다”고 말하자 신성은 “이제 라면은 소영이랑만 먹어야겠다”라고 답해 박소영을 설레게 했다.
데이트 막바지에 박소영과 신성은 공방에 들어가 화병을 만들었는데 며칠 뒤 화병을 선물받은 박소영의 어머니가 감사 영상을 전했다.
박소영의 모친은 “꽃병에 대한 보답으로 맛있는 거 해 줄 테니 언제든 놀러와라”라며 신성과 딸의 만남을 적극 추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첫 만남부터 박소영에게 진지한 플러팅을 끊임없이 하는 신성이 자신의 진지한 마음을 드러내면서 앞으로 두사람의 관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