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남은 인생 여자로 살고 싶어..” 50대 김혜수, 청룡영화상 은퇴 선언 후 향한 그곳엔 ‘그 사람’이 있었다

배우 김혜수가 올해를 끝으로 청룡영화제 MC에서 물러난다는 소식을 전했다.

무려 30번이나 시상식을 이끌어 온 김혜수는 어느덧 50대가 되었으며, 이젠 ‘제2의 인생’을 꿈꾸고 있다.

은퇴 소식을 전한 날 김혜수는 배우 송혜교와 함께 여행을 떠났다. 송혜교는 자신의 SNS에 “언니랑~”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바닷가에서 시간을 보내는 김혜수의 모습이 있었고, 송혜교는 반려견 루비를 품에 안고 휴일을 만끽했다.

두사람은 편안한 트레이닝복 차림과 모자를 썼음에도 불구하고 뚫고 나오는 미모는 막을 방도가 없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둘 다 너무 귀엽다”, “인형이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혜수는 지난 7월 영화 ‘밀수’에 출연했으며 최근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 ‘트리거’ 출연을 확정지었다.

송혜교는 올해 초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로 많은 호평을 받았으며,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