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결혼에 골인한 배우 성유리의 남편 안성현 씨가 또 구속위기에 처하며 그녀의 근황에 관심이 쏠렸다.
검찰에 따르면 안성현 씨는 상장을 도와준다며 코인 발행업체로부터 금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으며, 지난 4월에도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에서 기각된 바 있다.
한편 남편이 사기 혐의에 연루돼 물의를 빚자 성유리 또한 방송활동에 적신호가 켜졌다.
사건이 터지면서 성유리는 더이상 방송활동을 하지 않았고, 지난 19일 소속사 이니셜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성유리와의 전속 계약이 만료돼 조용한 결별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성유리는 소속사 없이 육아에만 매진하고 있으며, 얼마 전 절친 이효리의 SNS에 올라온 사진으로 근황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효리는 성유리와 그의 쌍둥이 딸들을 만난 사진을 공개하며 “후디랑 반바지 챙겨입고 온 귀여운 친구”라는 글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이효리 부부와 성유리 및 두 딸이 푸른 정원을 함께 거닐고 있는 모습이 담여 있으며, 성유리는 남편의 혐의가 완전히 벗겨지기 전까지는 방송 활동이 힘들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