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결혼에 골인한 배우 이승기, 이다인 부부가 내년 2월 부모가 된다.
이승기 소속사 측은 “이승기씨 가정에 찾아온 귀한 생명의 소식을 전해 드리며, 이승기는 내년에 태어날 새생명을 감사한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승기와 이다인은 지난 2021년 5월 열애 사실이 알려진 이후 약 2년간 공개 연애를 해오다 부부의 연을 맺었으나, 결혼식 당시 여러 가지 정황들로 인해 혼전임신설이 제기되었다.
당시 결혼식 사진이 SNS 등을 통해 퍼지며 일부 누리꾼들은 이다인의 벨 라인 드레스, 낮은 굽의 구두 등을 들어 “혼전임신이 아니냐”라는 추측을 했다.
게다가 이다인의 언니 이유비가 SNS에 “세상에서 제일 축복해. 이제 언니라고 부를게”라며 아기 모양의 이모티콘을 첨부해 논란에 붙을 지폈다.
혼전임신설이 확산되자 이다인 소속사 측은 “온라인에서 제기된 이다인의 혼전임신설은 사실무근”이라며 일축했다.
내년 2월에 부모가 되는 만큼 혼전임신이 아닌 허니문 베이비일 가능성도 있지만 두사람의 아기가 실제 태어나 봐야 의혹이 해결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