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지수가 공개열애 2개월 만에 배우 안보현과 결별 기사를 냈다.
물론 갑자기 받은 관심으로 두사람의 관계가 삐그덕거렸을 수는 있지만 연예계 관계자들에 의하면 사실은 다른 이유 때문이라는 후문이 돌고 있다.
배우 안보현과의 열애 기사가 터졌을 당시 지수는 YG와의 재계약 여부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상황이었고 결국 1인 기획사를 설립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이후 지수는 바로 300억 규모의 영화로 알려진 ‘전지적 독자 시점’의 출연을 확정지으며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배우 안효섭, 이민호, 지수, 나나 등 호화 캐스팅이 예정돼 있으며, 현재 세부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동명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전지적 독자 시점’은 어느 날 자신이 읽던 소설의 내용대로 바뀌어 버린 세계에서 주인공 감독자가 세상을 구하기 위해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지난 2018년부터 연재된 웹소설은 누적 조회수 2600만 뷰를 넘어서며 한국 웹소설 시장의 트렌드를 바꿨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이 작품에서 지수는 이지혜 역을 맡아 김독자, 유중혁과 같이 극을 이끌며 지수 역시 원작 소설의 팬이라 출연을 흔쾌히 응했다는 후문이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주요 캐스팅 작업이 마무리된 상태라 오는 12월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며, 이처럼 지수의 쉴 틈 없는 스케줄 탓에 연인에게 소홀해져 결국 이별을 맞이했다는 것이다.
두사람의 열애 소식이 퍼졌을 때 환상적인 비주얼 커플로 팬들의 관심이 모아졌지만 아쉽게도 2개월 만에 각자의 길로 갈라선 두사람이 각자 자기만의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팬들의 응원이 필요한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