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난 지 5개월 만에 결혼을 감행했던 가수 서인영이 결국 1년도 안 돼 파경을 맞을 위기에 처했다.
서인영은 지난 2월 말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했으며, 결혼식에 앞서 혼인신고도 마친 상태였다.
하지만 결혼 7개월 만에 남편이 서인영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으며, 이혼 소송의 배경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으나 남편이 제기한 만큼 서인영이 유책 배우자일 가능성이 크다고 추측된다.
남편의 이혼소송 제기 사실을 몰랐던 서인영 측은 보도 이후에야 사실을 접했으며, “이혼 소송 내용을 기사로 접해 매우 당혹스럽다”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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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영은 “남편이 성격 차이로 인해 맞지 않는다고 얘기했을 뿐 직접적으로 소송 이야기를 나눈 적은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녀는 “지금 너무 갑작스러워서 상황을 파악해야 할 것 같다”라면서도 “나는 남편과 이혼할 생각이 없다. 남편 사이에 어떤 불미스러운 사건도 없었다”라고 말해 남편과 입장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여졌다.
이후 서인영 측은 “말로 해결했다”라고 밝혔지만 아직 남편 측은 이혼소송을 취하하지 않았으며, 양측 모두 그 이후에는 별다른 입장 정리가 없는 상태다.
아직 1년도 안 된 신혼부부이기에 맞춰가는 시기일 것임은 분명하나 앞으로 두사람의 상황이 어떻게 진행될지 관심이 모아지는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