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들이 뭐라하든 조국을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사랑 고백한 배정남, 팬들이 일침하자 xx 라고 저격해..

모델 겸 방송인 배정남이 전 법무부장관 조국에게 공개적으로 사랑을 고백했다. 배정남은 조국을 향해 “묵묵히 걸어가는 당신”이라는 표현을 썼으며, 자신의 애정을 처음으로 드러내 많은 팬들이 당황했다.

이에 공개적으로 이런 성향을 드러내도 되냐고 팬들이 자신에게 일침하자 배정남은 공개적으로 “여기는 공산당이 아니다”라고 저격했다.

문제의 발단이 된 것은 배정남이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신간 ‘디케의 눈물’을 보고 “재밌다”라며 올린 사진이었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배정남이 조국에 대한 지지를 간접적으로 표명한 것이라고 갑론을박이 있었으며, 배정남은 “챔 잼나네예. 책도 맘대로 못 봅니까”라고 말해 오히려 네티즌들을 당황케 했다.

배정남을 옹호하는 글에는 “책 읽겠다는데 그걸 응원하는 사람도, 이슈가 되는 것도 싫다”며 개인 SNS에서 누구를 지지하든 그건 개인의 자유라는 입장들이 있었다.

반면 “책 보는 것은 자유지만 공인이기 때문에 굳이 SNS에 정치 성향을 홍보할 필요는 없다”라는 의견들도 많아 여전히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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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배정남이 조국 전 장관의 책을 홍보한 것이 문제가 되는 점은 조국이 보여준 행동과도 연관지어지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조국을 향해 “내로남불의 정점에 있는 비양심적이고 뻔뻔한 사람 아니냐”며 배정남의 태도에 실망했다는 평도 있다.

한편 조국이 펴낸 ‘디케의 눈물’은 자연인으로서 지난 10년간 겪은 일을 담았으며, 출판사는 “조국이 법을 공부한 이유와 자신이 생각하는 공부의 참된 의미에 대해 담은 책”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