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박주호의 아내인 안나가 암투병 중임이 밝혀져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당시 안나는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점점 호전돼 지금은 많이 나아졌으며, 이에 대해 박주호는 “완치는 없다. 하지만 좋은 판정을 받고 추적 관찰 중이다”라고 밝혔다.
세 아이를 두고 있는 박주호가 엄마의 암투병에 대해 아이들에게 말하기 어려웠을 텐데 아이들이 잘 받아들이고 있다고 담담하게 말해 팬들의 마음은 한결 가벼워졌다.
그러나 곧이어 박주호의 은퇴 소식이 들려오자 혹시 아내의 투병 때문이 아닌가 하는 우려의 눈길도 있었지만 그것은 아니라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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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호는 올해 6월 수원FC 소속을 끝으로 축구선수를 은퇴했는데, 박주호는 “은퇴 이후 아내와의 사이가 더 좋아졌고, 아이들과 1대 1로 데이트하는 시간도 가진다”며 만족스러운 웃음을 내비쳤다.
박주호의 은퇴식날 안나가 팬들을 향해 큰절을 올린 것이 화제가 되었는데, 박주호도 “몰랐다”고 말하며 팬들과 함께 본인도 많은 감동을 받았다며 고맙다는 심경을 전했다.
이제는 더이상 축구선수가 아니지만 이미 많은 예능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는 만큼 앞으로 종횡무진하는 방송인으로서의 모습이 기대되는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