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원을 꿈꾸던 소년의 죽음”.. 20대 어린 아이돌, 그가 죽기 전 SNS에서 팬들에게 고백했던 마지막 말이 절절하다..

그룹 일급비밀의 요한이 꽃다운 나이에 세상을 등졌다. 불과 2주 전까지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했던 그였기에 요한의 팬들은 더 충격받을 수 밖에 없었다.

일급비밀 요한은 1992년생으로 2015년에 그룹 NOM으로 데뷔했으나 팀이 해채되고 말았다. 2년 후인 2017년에 그룹 일급비밀로 다시 데뷔했으나 멤버들의 탈퇴 및 입대 등으로 잦은 팀 변화를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요한은 큰 스트레스를 받았으며, 죽기 얼마 전에는 자신의 SNS에서 팬들에게 답답한 심경을 토로하기도 했다.

요한은 “특별히 열심히 살아온 건 아니지만 특별히 게으르게 살지도 않았는데 남들보다 더 열심히 하지 않았기 때문에 번데기로 살아야 한다면 억울하다”라며 의미심장한 구절을 전해 자신의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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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난 16일 요한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고, 팬들은 고인이 생전 가장 유명해졌으면 하는 노래인 ‘낙원’을 스트리밍하면서 추모를 이어가고 있다.

일급비밀의 요한은 팬들이 스트리밍하는 ‘낙원’을 들으며 자신만의 낙원을 찾아 행복해졌을까. “여행가고 싶다”는 마지막 글을 남기고 떠난 만큼 그만의 낙원을 찾아 행복한 여행을 하고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