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넷플릭스에서 ‘오징어 게임’ 시즌 2의 추가 출연진을 발표하며 세상이 떠들썩했다. 오랫동안 기다려온 오징어게임 출연진 라인업에 빅뱅 출신의 최승현이 포함됐기 때문이다.
빅뱅의 탑으로 활동했던 최승현은 지난 2016년 자택에서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아 여론이 안 좋아졌고, 자숙을 요구하는 팬들의 말에 최승현은 “한국에서 컴백은 안 할 것이고, 컴백 자체를 안 하고 싶다”며 은퇴 의사를 밝힌 적이 있다.
또한 지난 달에는 “빅뱅을 떠났나요”라는 물음에 “나는 이미 탈퇴한다고 얘기했다. 지난해부터 난 내 인생의 새 챕터를 마주하고 있다”며 연예계에 복귀할 의사가 없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오징어게임2 출연진에 이름을 올리며 사람들은 최승현의 모순적인 행동에 의아함을 표했고, 특히 더 충격적이었던 점은 최승현의 캐스팅에 이정재가 관여했다는 소식이 돌면서부터다.
이에 이정재의 소속사 측은 “이정재가 캐스팅에 관여했다는 점은 사실이 아니며, 작품의 캐스팅은 감독님과 제작사의 권한”이라고 명확하게 밝혔다.
이같은 루머가 나온 것은 평소 이정재와 최승현의 친분이 두터워 이 드라마를 계기로 재기했으면 하는 형의 마음이라고도 볼 수 있으나 여론이 급격히 안 좋아지자 바로 입장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오징어게임 2’의 라인업이 발표되자 시즌 1을 화려하게 장식해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은 정호연에게 눈길이 쏠렸다. 이날 정호연은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 핸드프린팅 행사에 참석해 이기적인 몸매의 정석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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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연은 은은한 꽃무늬와 밑단 패치워크가 돋보이는 에스틱 원피스를 입고 등장했는데, 여기에 메리제인 플랫슈즈를 신어 편안하면서도 귀여운 스타일을 완성했다. 이날 정호연이 착용한 의상은 ‘어덤 2023 S/S’ 컬렉션 제품으로 가격은 400만원 대로 알려져 있다.
이날 이기적으로 마른 몸매를 보여준 정호연은 2021년 9월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서 새벽 역을 맡아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으며, 영화 ‘그래비티’로 잘 알려진 알폰소 쿠아론 감독이 연출하는 스릴러 ‘디스클레이머’에 출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