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같은 쓰레기는..”.. 비호감의 최정상에 있는 박나래를 두고 볼 수 없었던 그들이 직접 나섰다

 
 

대한민국 개그우먼 중에서 유독 형편이 어려웠던 박나래는 학창 시절부터 학비와 생활비를 직접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전전했다. 이후 방송계에 입성한 뒤에도 무명 시절에는 한 달 30만원의 생활비로 견뎌 끼니도 제대로 때우지 못했다.

 
 

때문에 박나래는 주변 지인들이 돈을 빌려달라고 하면 거절하지 않는 것으로도 유명하며, 양세형・양세찬 형제가 이사를 가기 위해 돈이 부족하다고 말하자 “2억까지는 해줄 수 있다”라고 흔쾌히 말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처럼 타고난 의리 덕분에 박나래의 주변에는 사람들이 늘 끊이지 않았고, ‘나 혼자 산다’에 합류하면서 점차 인기를 얻기 시작하더니 2019년에는 MBC 연예대상 ‘대상’까지 거머쥔 최고의 여자 개그맨이 되었다.

하지만 지금은 비호감의 최절정에 이르렀다고 볼 수 있는데, 박나래가 만든 비호감 이미지는 한순간에 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진짜 박나래의 숨은 얼굴이 있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이다.

   

지난 2021년 8월 13일에 방송된 ‘나 혼자 산다’ 편에서는 기안84가 자신의 생일을 맞이해 고향으로 멤버들을 부르는 방송이 방송되었다. 해당 에피소드를 위해 박나래 및 다른 출연자들은 흔쾌히 기안84에게 놀러가겠다고 했고, 당일이 되자 기안84는 굉장히 들뜬 모습을 보여 팬들까지 설레게 했다.

 
 

하지만 장소에 도착하자 멤버들 중 아무도 오지 않았고, 몰래카메라가 아니라 진짜 안 왔다는 것을 알고 실망한 기안84의 모습을 보면서 시청자들은 안타까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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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스튜디오에서 VCR을 보며 기안에 대한 미안한 기색 하나 없는 멤버들의 태도 때문에 결국 ‘나 혼자 산다’ 측은 큰 비판을 받았고, 이 일을 계기로 박나래는 시청자들에게 비호감의 이미지를 하나 둘씩 만들더니 결국 헨리에게 한 성희롱 문제까지 터져 아슬아슬한 상태에 놓여 있게 되었습니다.

 
 

이후 박나래의 커리어에 스크래치를 낸 가장 큰 사건은 유튜버 헤이지니와의 방송이었습니다. 박나래는 유튜브에서 성희롱 발언을 했는데, 이 사건은 사과 정도로 끝날 정도가 아니라서 ‘청소년보호법 공연행위’ 등으로 경찰 수사까지 받아 박나래 인생에 큰 오점을 남겼습니다.

   

갈수록 비호감의 정점을 찍자 박나래를 두고 볼 수 없었던 선배들이 하나 둘씩 나서기 시작했습니다. 개그맨 유재석은 박나래가 술만 마시면 나오는 심한 주사 때문에 수시로 전화해 체크했다고 합니다.

또한 신동엽에게는 박나래가 “선배 방송인으로 너무 존경해서 신이 난 나머지 술자리에서 성적인 농담들을 마구 쏟아냈다”고 뒤늦게 후회하자 이에 신동엽이 “나는 너처럼 그렇게 쓰레기는 아니야”라고 팩폭을 날린 건 유명한 일화입니다.

 
 

개그계의 대부 이경규 또한 박나래의 친구 장도연에게 충고를 하며 박나래에 대한 이야기를 돌려 말했는데요. 장도연이 “나는 박나래처럼 농담을 잘하지 못한다”라고 하자 이경규는 “그딴 19금 농담은 하지 말아라. 너는 유일하게 대한민국에서 오프라 윈프리가 될 수 있는 사람이다. 토크쇼에 집중해라”라고 말하며 간접적으로 박나래의 성적인 농담에 대해 비판했습니다.

 
 

이처럼 많은 선배들에게 알게 모르게 행실에 대한 비판을 받고 있는 박나래는 잠시나마 술을 줄이는 듯 했지만 여전히 술에 취한 채 살고 있으며, 어렵게 이자리까지 올라온 만큼 다시 호감 이미지로 돌릴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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