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섹스 비디오 소동을 일으킨 리얼리티쇼 탑스타와 뜨거웠던 관계를 털어놔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가수 레이 제이는 최근 ‘외도한 남자의 죽음’이라는 책을 펴내면서 킴 카다시안과의 불륜과 성관계를 낱낱이 폭로했습니다.
레이 제이는 책에서 “밀회를 즐기기 전에 우린 서로 알고 지냈으며, 유부녀의 몸인 그는 나와 함께 있기를 원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그는 관계를 맺자마자 킴 카다시안이 남편을 떠나 본인에게 달려왔고, 이후 함께 있어야 한다는 책임감까지 느꼈다고도 고백했습니다.
레이 제이는 킴 카다시언과의 성관계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 “우리는 다양한 기교를 시도했고, 실제로 했다”며 “함께 있는 수년 동안 우리는 야생적이고 극한까지 가는 성적인 화학반응을 느꼈다”고 말해 충격을 주었습니다.
하지만 불륜 사이로 시작한 이 둘이 끝나게 된 것은 킴 카다시언의 남자 소유욕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킴 카다시안은 레이 제이의 일거수일투족을 파악하길 원했고, 때문에 전화 도청까지 했다며 파경의 원인은 킴 카다시안에게 있다고도 말했습니다.
한편 카다시안은 2007년 무명의 시절에 레이 제이와 찍은 성행위 비디오가 유출돼 물의를 빚었으며, 동시에 크리스 험프리스와 성대하게 웨딩마치를 올렸다가 72일 만에 이혼하며 ‘사기결혼’이라는 오명까지 쓰게 돼 곤욕을 치르고 있습니다.
책의 공동 저자로 이름을 올린 맥스웰 빌리온은 “레이 제이가 순전히 진실을 알리려는 마음에 출판했으며, 일부 내용이 팬들에게 충격을 주고 경악하게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