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드레김의 뮤즈’ 모델 이평이 향년 43세에 암투병을 끝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모델 이평은 앙드레김을 비롯해 이상봉, 조명례, 박춘무, 이경원, 곽현주 등 국내 최정상급 디자이너들의 패션쇼 무대에 섰던 모델이며, 2016년에는 코리아 베스트 드레서 스완어워드 여자 모델부문에서 모델상을 수상하기도 한 모델입니다.
이평이 떠나자 모델 이선진은 자신의 SNS에 고인을 애도하며, “이렇게라도 너가 가는 길 외롭지 않았으면 하고 글을 써보지만 이 또한 잘하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구나”라고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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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여 이선진은 “이평이 오랫동안 암투병으로 많이 아팠다. 아픈데도 런웨이에 서고, 모델 일을 하며 너무 행복해 했다”며, “모델로서 멋진 모습만 기억되고 싶다고 해서 아픈 걸 주변에 알리지 못했다”라고도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최고의 모델, 멋진 후배를 위해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린다”로 마무리해 보는 사람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습니다.
모델 이선진 외에도 이평의 사망소식에 애도를 표하는 연예인이 또 있었는데요. 배우 허정민은 자신의 SNS에 “누나, 같이 강아지 데리고 산책하자 했었잖아. 아픈 줄도 몰랐네. 미안해”라는 말과 함께 고인의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습니다.

허정민은 마지막으로 “나 살기 급급해서 안부문자 받기만 했지 먼저 보낸 적 없었는데 좋은 곳에서 산책 즐기며 행복하게 살아”라며 고인을 추모했습니다.
최근 허정민은 KBS 2TV 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캐스팅 불발을 직접적으로 언급하며 제작진을 저격했는데요. 드라마 제작진 갑질 피해사건이 원만하게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주변 사람을 잃은 허정민의 마음도 헤아릴 길이 없어 보입니다.

한편 고인이 된 이평의 발인은 오는 2일이며, 빈소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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