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MC 자리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구설수가 끊이지 않는 개그우먼이 있습니다. 바로 얼마 전 배우 성훈과의 ’19금 응급실 사건’으로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박나래인데요. 응급실 사건이 아직 끝나지 않은 시점에 전현무에게 한 막말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박나래의 막말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예전에 진행했던 넷플릭스 ‘박나래의 농염주의보’에서도 “나는 남편이 빨리 하라고 하잖아? 그러면 이렇게 얘기할 거야”라며 “네가 먼저 해”라고 수위가 높은 발언을 해 논란이 됐었습니다.
또한 유튜브 채널 ‘헤이지니’에 출연했을 때에는 인형 같은 도구나 발을 사용해 성적 수치심을 불러 일으켜 결국 프로그램이 폐지되기도 했는데요. 이렇게 논란이 계속 되자 전현무가 ‘한국방송대상 최우수예능인상’을 수상했을 때 수상소감이 ‘나 혼자 산다’ 제작진과 박나래를 돌려 까는 거라고 말이 많았습니다.
‘전지적 참견시점’ 때문에 받은 상인데 수상소감에서 ‘나 혼자 산다’를 언급하며 “제가 하는 방송이 조금 더 리얼하고, 더 와닿는다는 말을 듣게 되었다”라고 하여 박나래의 논란을 돌려 비꼬았다는 것입니다.
또한 한 예능프로그램에 같이 출연한 박나래가 전현무에게 “난 오빠 헤어질 줄 알았거든”이라고 전애인을 직접 언급하자 전현무가 언짢아 하는 표정이 방송에 그대로 드러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박나래가 전현무에게 하는 막말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았는데요.
그런데 얼마 전 ‘나 혼자 산다’에서 진행한 건강검진 편에 또다시 박나래가 전현무에게 막말을 했는데 이번엔 시청자들에게 공분이 아니라 웃음을 줬습니다.
내시경을 받고 수면마취된 상태에서 박나래가 갑자기 전현무에게 “전현무 돼지”라고 무의식적으로 말했고, 전현무도 무의식인 상태에서 “반사, 박나래가 돼지”라며 맞받아쳐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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