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는 세 명 원해” 불륜남 탁재훈과 재혼 발표한 20살 연하 기상캐스터의 몸매 수준

 

14년 결혼생활 후 재판상 이혼을 한 탁재훈이 20살 연하 기상캐스터와의 최근 근황을 공개했다.

 
 

‘불륜 논란’ 탁재훈

 

탁재훈의 전부인은 ‘재벌가 자녀’로 유명한 이효림 씨로 탁재훈보다 8살 연하의 모델출신이다. 이효림은 서울예대를 거쳐 프랑스와 영국에서 미술을 전공한 재원으로, 국내 굴지의 식품 회사인 진보식품 회장의 막내딸이다. 현재 진보식품은 김치업계에 뛰어들면서 ‘한미식품’으로 이름을 바꿨으며, 둘은 2001년에 결혼한 뒤 슬하에 딸과 아들 한 명씩을 두고 있다.

 
 

이후 14년의 결혼생활을 마치고 이혼이 성립되었는데 대외적인 이유는 ‘아이들의 교육 문제로 떨어져 지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관계가 소원해졌다’였다. 한 관계자는 “아내와 아이들이 미국에서 2년간 지냈으며, 탁재훈이 기러기 아빠생활을 하며 사이가 멀어진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지난 2015년 아내 이효림이 3명의 여성을 탁재훈의 간통 상대로 지목하며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하자 세간에 큰 충격이 전해졌다. 이효림은 또한 “탁재훈이 불륜 관계에 있던 세 명의 여성들에게 수억 원의 돈을 쓰면서 가족들에게는 생활비와 양육비도 제대로 주지 않았다”라고 폭로했다.

   

탁재훈 측에서는 “사실무근이다”라고 밝혔지만 아내 이효림 측은 “이혼소송 기간에도 싱가포르, 필리핀, 일본 등으로 여자들과 수차례 해외여행을 다녔다. 여자들에게 지출한 내역들과 탁재훈의 카드로 산부인과 진료까지 받은 것을 모두 확보했다”라고 말해 큰 파장이 일었다.

 
 

이후 2015년 4월 22일에 이혼이 성립되면서 공식적으로 남남이 됐을 때 탁재훈의 불륜 사실은 혐의가 전혀 없는 것으로 밝혀졌고, 추후 이경규와 함께 나오는 프로그램에서 이경규가 이혼 사유를 묻자 “바람은 절대 아니다”라며 불륜 사실이 없다고 재차 밝혔다.

 

김가영 “아이는 세 명”

 

이후 탁재훈은 타고난 입담으로 방송생활을 계속하고 있으며, 현재는 ‘노빠꾸탁재훈’이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기상캐스터 김가영이 출연했는데, 김가영은 탁재훈의 아이계획을 묻는 질문에 “세 명은 낳고 싶다”라고 답했다. 이에 탁재훈은 “내가 1명만 더 낳으면 세 명이야”라고 말해 좌중에게 웃음을 안겼다.

   

한편 김가영은 ‘포항 MBC’ 아나운서와 ‘KBS 미디어’ 24시 뉴스 앵커를 거친 뒤 지난 2018년부터는 MBC 기상캐스터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외에도 JTBC 스튜디오와 전속계약을 체결하여 방송인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김가영은 결혼할 배우자로 “옆에 있어줄 수 있는 남자”를 이상형으로 꼽았으며, 현재의 직업에 만족하며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기상캐스터를 계속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