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터넷 온라인상에 퍼진 스폰서 계약서가 화제다. 잠자리는 15~20회가 기본이라고 한다.

자신을 브로커라고 밝힌 누군가가 BJ 하율에게 SNS 다이렉트 메세지를 통해 연락을 취했다고 하는데, 하율은 브로커와 주고받은 메시지와 녹취한 통화 내용까지 모두 공개해 파장이 일었다. 더불어 하율은 “여자 연예인들 거의 다 대기업 스폰을 받고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말했다.
하율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처음 연락을 받은 스폰서 제의는 MBC 드라마 출연 제의였는데, 브로커는 재작년 개봉된 영화를 연출한 감독이 맡은 드라마로 PD를 특정지을 정도로 굉장히 구체적으로 얘기했다. 그러나 해당 드라마는 2년 뒤로 먼 훗날을 기약하는 것은 브로커들의 수법이라고 했다.
하율은 “PD들이 그 시기에 어떤 드라마를 하게 될지, 그 드라마가 MBC에서 편성을 받을지는 알고 있지 못한다. 물론 2년 뒤까지 계획이 있을 수 있지만 드라마는 주연급 캐스팅까지 끝나야 방송국 편성이 이루어진다. 조연 섭외는 그 뒤고, 브로커들은 이정도도 모르는 신인들한테 이리저리 찔러보는 것 같다”며 폭로했다.
또한 브로커의 말에 따르면 출연 제의를 받아 연예계에 데뷔하면 광고계약, 좋은 기획사와의 전속 계약, 예능 출연 등을 약속해 줄 수 있다고 했다. 그리고 대기업 스폰서와 관련된 것도 톱스타급 수준으로 제시해 준다고 했다. 그리고 하율에게 바란 건 ’15번에서 20번 정도의 잠자리’였는데, 이게 정말 말이 안 되는 이유는 따로 있다.

우선 톱스타급에게 제안하는 스폰서라면 15~20회 만남은 절대 말이 안 된다고 했다. 과거 그런 스폰서가 성행하던 시절에도 그렇게 많은 횟수를 요구하는 일은 없었으며, 대기업이 그런 스폰서에 휘말리는 것도 말이 안 되는 게 대기업 오너가 그런 소문에 휘말린 것은 1980~1990년대에나 있었던 일이라고 했다.
그래서 이런 일들은 주로 신인급 연예인들에게 제의가 들어가고 있으며, 브로커는 다 찔러봐도 누군가 응하면 중간에서 돈을 가로채는 역할만 하는 것이라고 ‘3종 혜택’ 같은 건 없다고 못박아 말했다.
요즘에도 스폰서와의 부적절한 만남을 이어가는 여자 연예인들이 있지만 과거에 비하면 많이 사라졌다고 한다. 대신 요즘 브로커들은 소개팅이나 중매 식으로 돈 많은 남자와 여자 연예인을 소개해 주는 형태로 변모했다고 한다.
한 중소연예기획사 대표의 설명에 따르면 “요즘은 스폰서가 소개팅 비슷한 만남으로 바뀌어 그걸 모르고 만난 남성과 결혼까지 하는 여자 연예인들이 늘었다. 일이 잘 되면 주선자에게 고가의 선물이나 사례비는 주는데, 상대 남성이 처음 소개받을 때부터 이미 상당 금액을 브로커한테 줬다는 사실을 여자는 모르는 것이다”라고 고백했다.

이어서 그는 “결혼까지 가면 중매쟁이로 변신한 브로커는 대박이 난 것이지만 여자 연예인은 사기 결혼을 당했을 위험이 크다. 왜냐면 상대방이 정말 자산가가 아닌 사기꾼인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라고 언급했다.
과거 결혼했다 금융사기에 휘말려 이혼한 연예인들이 꽤 있다. 정가은, 김나영 등이 그런 경우이고 최근에도 결혼한 연예인들을 보면 하트시그널의 박지현, 체조요정 손연재 등에 대한 뒷말도 무성하게 있어 이들의 결혼생활에 대해서도 취재가 들어간 상태다. 부디 이런 경우가 아닌 정상적으로 만나 연애하고 결혼한 케이스이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