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고라며 홀덤펍?
음주운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김새론이 홀덤펍에서 게임을 하는 모습이 공개되어 누리꾼들의 반응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홀덤펍’이란 홀덤(Holdem)과 펍(Pub)을 합친 말로 카드게임을 즐기며 술을 마시는 곳이며, 김새론이 지난 2월 서울 강남구의 한 홀덤펍에서 테이블에 둘러앉아 홀덤을 즐기고 있는 장면이 포착되었습니다.
김새론은 음주운전으로 자숙중임에도 불구하고 술과 함께 카드게임을 즐기고 있었고, 이를 본 누리꾼들은 “재판에서 생활고 호소하더니 홀덤펍에 가서 칩이나 만지고 있다”며 “이는 음주운전으로 여러 사람에게 피해를 주고 전혀 반성하지 않는 모습”이라며 김새론을 비판했습니다.
반면 일부 누리꾼들은 “홀덤펍은 도박하는 곳이 아니라 그냥 술집일 뿐이고, 비싼 곳도 아닌데 이것으로 김새론을 비난하는 건 억지”라는 반응으로 김새론을 옹호하기도 했습니다.
플로리스트로 변신?
김새론은 음주운전 사고로 벌금형을 선고받긴 했지만 이미 모든 방송 프로그램에서 퇴출을 당해 당분간은 연예계 활동이 힘들어 보입니다. 그러는 와중 지난 10일 김새론이 자신의 SNS에 최근 일상을 업로드했는데요.
김새론은 “꽃을 사러 오는 사람들은 대게 기쁜 마음으로 온다. 그들에게 우울한 마음을 접고 꽃을 만들면 행복과 동시에 찾아오는 괴리감. 플로리스트 어렵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새론이 직접 만든 듯한 꽃다발이 담겨 있으며, 풍성한 꽃다발 위에는 ‘늦었지만 꽃다운 나이 생일 축하드립니다’라는 문구가 담겨 있어 누군가의 생일을 위한 꽃다발을 플로리스트를 준비하는 김새론이 만든 것으로 보여집니다.
연예계 생활이 불투명해지자 제2의 직업으로 플로리스트를 선택한 걸까요? 생활고를 호소했던 만큼 자신의 적성에 맞는 일을 찾아 빨리 일을 시작하는 김새론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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