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와 지난달 7일 결혼식을 올린 배우 이다인이 3년 만에 복귀하는 MBC드라마 ‘연인’은 2023년 방영 예정이며, 병자호란의 병화속으로 던져진 연인들의 몹시 그리워하고 사랑했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극 중 이다인은 주인공 남연준의 정혼녀인 경은애 역할을 맡았으며, 경은애는 현숙하고 자애로운 여인으로 수많은 풍파를 겪으면서도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믿음을 지켜내는 강인한 인물로 묘사되고 있습니다.
지난 SBS ‘앨리스’ 이후 3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작이자 ‘닥터 프리즈너’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남궁민과 이번 드라마에서 재회하게 된 이다인은 평소 단아하고 청순한 이미지로 사랑받고 있는 만큼 이번 드라마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연루된 단역배우 사망사건으로 인해 드라마 일정에도 차질이 생겼고, 덩달아 이다인의 남편 이승기의 콘서트에도 악영향이 갔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이승기 콘서트 취소되나
이승기가 국내에서 단독으로 여는 콘서트는 2013년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이후 10년 만이지만 아시아 투어 콘서트가 처음부터 난관에 봉착했습니다.
티켓 판매가 시작됐지만 1만 5천 석 규모의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을 채웠던 것과 달리 477석조차 다 채우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는 공연 업계의 침체를 핑계 삼기도 애매한데 가수 테이는 500석 규모의 소극장 콘서트를 1분 만에 매진시켰고, 자우림의 김연아도 4년 만에 여는 700석 규모의 콘서트를 매진시켰기 때문입니다. 또한 ‘미스트롯2’ 출신의 김태연도 800석 규모의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을 모두 채웠기 때문에 이승기의 부진을 결혼과 연관짓지 않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행복한 신혼생활을 만끽하기에도 부족한 날들인데 결혼식 이후 계속 잡음이 터져 나오고 있는 이승기❤️이다인 커플. 하지만 그 논란의 중심에는 호화 결혼식도 한 몫 했는데 그중에는 수억 원의 티아라와 대여료만 수천 만원이 넘는 드레스를 여러 벌 갈아입은 이다인의 낭비벽이 더해져 뒷말이 무성한 상황입니다. 도대체 얼마를 쏟아 부었기에 이러는 건지 확인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