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태희와 가수 비는 지난 2017년에 결혼해 슬하에 딸 둘이 있으며, 아들 쌍둥이 임신으로 이제는 다복한 가정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비가 김태희와 관련해 저질스러운 말을 언급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마음에 드는 여자는 넘어뜨려
가수 비는 KBS 2TV ‘승승장구’에 출연하여 지난 연애사에 대해 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평범한 연애는 고등학교 때 했고, 데뷔 후에는 그런 연애를 못한다. 나 뿐만 아니라 여기 있는 분들은 다 그럴 것 같다”라고 말했는데요.
비는 이어 “이제는 데뷔 8년차라 연애에 대해 이야기해도 될 것 같다. 지금까지 사귄 사람 중엔 연예인도 있고, 없다고도 말 못하지만 밝힐 수는 없다”라고 해 과거사를 줄줄 말하는 모습에 많은 사람들이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이에 아랑곳 않고 한 과거 여자친구에 대해서는 “사랑하는 ‘이분과 결혼해야겠다’는 전제하에 만났다”라면서 “이 여자분과 산다면 어떤 이상적인 가정을 만들 수 있을까 하면서 진지한 만남을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미 가정이 있는 그이기에 이런 얘기를 줄줄 한다는 게 이상했지만 이어 그는 바쁜 스케줄 탓에 여자친구와 싸우면서 자연스럽게 헤어졌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이어 비는 “아버지께서 ‘이 여자다 싶을 때는 넘어뜨려라’라고 말씀하였다”라면서 “아버지도 어머니를 명동에서 처음 보고 대쉬를 하셨다. 나도 여자들을 넘어오게 할 자신이 있고, 나는 아주 달짝지근하다”라고 어필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비는 “여자친구만을 위한 끈적함이 있고, 모든 사람에게 강해도 연인에게는 약한 사람이다”라고 속시원히 털어놓았습니다.
이런 자신감 때문일까. 비는 진짜로 마음에 드는 여자를 만나자 ‘넘어뜨렸’고, 그 상대는 최고의 여배우 김태희였습니다.
넘어뜨린 김태희
둘은 연애를 지속하다가 2017년 1월에 가회동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김태희는 미니웨딩드레스를 선택해 작은 키를 보완하면서도 사랑스러움을 크게 어필하였습니다.
결혼식 당일은 오전부터 경호원들이 배치되었으며, 이날 ‘대부’로 결혼식에 참석한 배우 안성기 씨는 “선남선녀니까 아이들도 분명 예쁠 거다”라며 “지금 인구절벽 시대에 아이를 많이 낳길 바란다”라며 덕담을 건네기도 했습니다.
이후 김태희는 2017년과 2019년에 각각 딸을 출산하여 두 딸의 엄마로 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태몽은 잉어 2마리
하지만 최근 황금잉어 2마리가 보였다는 말에 김태희가 아들 쌍둥이를 가진 것이 아니냐는 말들이 들리고 있는데요.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 영상에서는 신년맞이 운세를 알아보기 위해 역술가를 찾은 비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역술가는 비가 장수할 사주라며 “100세까지는 못 살아도 90세까지는 살 것”이라며 사주풀이를 시작했습니다.
이어 사주풀이를 하던 역술가는 비에게 “자식이 또 나올 수 있다”라고 말해 비를 놀라게 했는데요. 비는 “애가 둘인데?”라며 놀랐으나 역술가는 “안 낳으려고 했는데 어쩌다 나올 수 있다”라며 덤덤히 말했습니다.
이 말을 들은 비는 과거 자신이 꿨던 꿈을 떠올렸는데 그는 “1년 동안 어떤 게 나에게 올지 몰라 모두에게 말을 안했는데, 내가 지난 해 낚시를 하는 꿈을 꿨는데 황금 잉어 2마리가 내 뒤로 쾅 자빠졌다. 내가 그걸 잡고 끌고 가면서 꿈에서 깼다”라며 “솔직히 쌍둥이가 태어나나 생각했다”라고 말했습니다.
비의 꿈 이야기에 역술가는 “아이가 생기면 선물이라고 생각해라”라고 조언하며 “아들 같다”라고 확신했습니다. 이미 딸 둘인 아빠는 “나는 아들 욕심이 별로 없다”라고 했지만 역술가는 아들이라고 확신했으며, 아빠를 따라 화려한 조명을 좋아할 것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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