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향년 25세의 나이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아스트로의 멤버 문빈에게 동생 문수아가 쓴 편지가 공개되었습니다. 상주로 이름을 올리며 너무 울어 쓰러지기까지 했다는 문수아의 편지에 들어있는 내용을 모두 오열하고 말았는데요. 이제 갓 23살이 된 동생이 오빠에게 하고 싶었던 말은 무엇이었을까요.
그룹 빌리의 멤버 문수아가 친오빠인 고 문빈에게 애틋한 편지를 남겨 사람들에게 먹먹함을 안기고 있습니다. 문수아는 판타지오 사옥 앞에 마련된 문빈의 추모 공간에 오빠 문빈에게 보내는 편지를 남겼는데요.
문수아가 작성한 편지는 추모공간 인근 나무에 부착되었으며, 편지에서 문수아는 오빠에 대한 그리움과 고마움을 가득 담았습니다.
문수아 편지 전문
“오빠 나야.
하나뿐인 소중한 동생 수아. 나도 왔다 간다.
너무 많이 울어서 이제 그만 울게.
나 이제 많이 웃을 거야.
하고 싶은 거 하면서 행복할게.
그러니까 오빠도 부디 거기서 편안하게
행복하길 바랄게.
동생 잘하고 있는지 잘 지켜봐 줘야 된다.
오빠 몫까지 내가 열심히 살게.
그래도 힘들면 오빠한테 어리광 피우러 자주 올 거니까
받아줘야 한다.
그동안 너무 고생 많았어.
내가 너무 사랑하고 영원한 오빠 동생이다
문남매 포에버”
이 편지를 접한 팬들과 추모객들은 “동생이 쓴 거 코끝이 너무 찡하다”, “모두가 행복하길”, “문빈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이 너무 오래 힘들어하지 않기를”, “수아 편지보고 버스에서 우는중”이라며 모두 마음아파했습니다.
“25살인데 연예계에서 무슨 일 있었나…” 차은우도 놀란 갑작스러운 비보에 가요계 충격
한편 문빈은 지난 19일 오후 8시 10분께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으며, 지난 22일 고인의 발인식이 비공개로 진행된 바 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기부할 테니 방송에 나오게 해주세요” 모든 방송 하차한다던 황영웅 ‘XX’원 기부하고 방송 복귀 시동
상해죄 전과로 모든 방송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황영웅이 방송에 복귀하기 위해 돈으로 딜을 걸고 나섰습니다. 무려 ‘XX’원을 기부한다고 해 사람들을 놀라게 했는데요. 과연 방송에 복귀하기 얼마를 들고 나왔는지 지금 바로 확인해 보겠습니다.